치질의 종류
치열ㆍ치핵ㆍ치루
치질은 치열ㆍ치핵ㆍ치루 등을 통틀어서 말하는 용어 입니다.
치열(항문관 부위가 찢어진 상태)
예방방법 없음
항문관 부위가 찢어지는 현상으로 항문 입구에서 항문 안쪽 치상선에 이르는 항문관 부위가 찢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저는 몇년전에 처음 치열을 시작했습니다. 치열도 재발률이 높은가봐요. 처음 치열이 걸린 뒤로 한 3번정도 더 치열이 발생했네요. 이러다가 만성치열이 될까 무섭습니다.
어느날 큰볼일을 보는데 '쫙'하고 갈라지는? 뭔가 터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런데 눈꼽만큼도 아프지 않았어요 ^^;; 볼일 끝나고 화장지로 닦아내는데 피가 살짝 묻어 나오 더라구요.
그래서 놀라 대변을 봤는데 선홍색의 피가 몇방울 떨어져 있는거에요. 그래서 알았죠! 아!! 아까 '쫙'하고 터지는 소리가 내 엉덩이가 찢어진 소리였구나!! ㅜ.ㅜ 그렇다고 평상시에 변비가 있거나 딱딱한변을 보는것도 아니었기에 조금 놀라긴 했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을 가려고 보니 병원에 가서 항문 진료를 받는다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해서, 병원을 바로 가보는게 생각처럼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 그래서 몇일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냈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났는데, 시간이 갈 수록 증상이 심해져서 나중에는 볼일 볼때 덩어리피가 같이 나오더군요. 피가 덩어리져서 나오니까 피색깔도 선홍색이 아니라 살짝 검붉은 색으로 변했더라구요. 이때부터 슬슬 걱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언뜻 봤던 뉴스가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대변 볼때 피가 섞여서 나오면 장출혈이나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걱정도 돼고 무섭기도해서 다음날 바로 '항문외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제 병명은 '급성치열'이었습니다. 항문관 부위가 찢어지는게 치열인데 저는 입구쪽부분이 찢어져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평소 변비가 있었는지 물어보시고 하시는 말씀이 ''급성치열은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1주일~한달정도 지나면 그냥 저절로 좋아지니 걱정안하셔도 돼요. 좌욕좀 자주 해주시고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주시면 자연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변을 볼 수 있게 음식조절해주시면 좋고, 연고하나 처방해 드릴테니 발라주세요. 만약에 상태가더 심해지거나 너무 아프면 병원에 다시 오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렇게 간단하게 진료를 받고 집에 돌아와 치질에 관한 카페 여러군데에 가입을 하고 치열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카페에 가입을하고 둘러보니 와!! 치열은 정말 치핵, 치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ㅜ.ㅜ 물론 치열도 만성으로 가거나 증상이 심각해지면 수술까지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긴 하지만, 카페 글을 보니 치열은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신거 같더라구요. ^^
카페글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다른분들은 치질(치열ㆍ치핵ㆍ치루)일때 어떻게 했는지 치료방법과 수술부작용, 치료후기등를 몇일동안 열심히 읽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힘드신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동안 제가 치질로 생각하고 있었던 병명의 정확한 이름은 치핵이었습니다. ㅎㅎ 저는 치질이라는 병명이 있는줄 알았는데 치질이란? 치열+치핵+치루를 통틀어서 말하는 용어더라구요 ^^;;
치질 카페에가보면 리얼 사진과 리얼 후기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제가 퍼올 수 가 없었지만, 치질 증상이 심해서 다른분의 경험담이나 수술후기 부작용등이 궁굼하시다면 치질 카페에 가입하셔서 확인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정보도 얻으시고 치질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도 공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본론으로 돌아와 제 치열은 그렇게 대변볼때 피가 났다 안났다를 반복하며 한달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저절로 좋아졌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연고는 일주일 정도 발라 줬고, 좌욕도 한 2주일 정도는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해줬습니다.
항문에 생긴 상처로 균이 들어갈 수 도 있기때문에 항상 청결을 유지해주는것이 좋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 하셔서, 대변본 후 바로 좌욕은 빼먹지 않고 열심히 해줬습니다. ^^
이렇게 치열이 한번 발생하고나니 재발이 쉬운 가봐요 ㅜ.ㅜ 첫번째 치열 뒤로는 두번이나 더 치열이 발생했네요 ^^;; 두번째 부터는 처방받은 유통기한이 남은 연고도 있고 해서 따로 병원을 가보진 않았습니다.
저는 두번째ㆍ세번째 걸린 치열도 자연치유가 되었고, 저에게 생긴 마지막 치열이 벌써 6년전이네요 ㅎㅎ
대변을 보는 올바를 습관은 절대로 대변을 참지 않아야 하며, 힘을 과하게 주지않고 부드럽게 살살 볼일을 봐야 한다고 합니다. ^^


제가 치열에 처방받아 사용한 연고 입니다.
ㆍ덱스판테놀 비판텐
ㆍ헤모렉스 크림
하나는 병원에서 처방을 받았고 하나는 그냥 약국에서 구매를 했는데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예전에
''사람은 잘먹고, 잘자고, 잘싸면 돼'' 라고 가끔 말씀 하셨는데 이말이 맞는거 같아요 ㅎㅎ
치질이 어디가 크게 아파서 죽는병은 아니지만 제가 걸려보니 '삶의질'이 확 떨어지는건 확실합니다. 변비가 생길 수 있는 식습관이나 굶는 다이어트는 안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치핵(내치핵ㆍ외치핵ㆍ혼합치핵)
항문 주변의 혈관과 결합 조직이 덩어리를 이루어 돌출되거나 출혈이 되는 현상

치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과 탈항이며,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습니다.
• 항문 주변의 가려움증
• 항문의 불편감과 통증(특히 앉아 있을 때 더 심함)
• 배변 후 화장지나 변기, 대변 등에 피가 비침
• 항문 주위에 덩어리가 만져짐


치핵은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치질의 정확한 명칭이었습니다. ^^;;
여성분들은 임신중에 또는 아이를 출산할때, 출산후에 치핵이 발병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출산할때 배아래쪽으로 힘이 엄청나게 들어 가기도 하지만, 출산후에도 한 일주일은 대변 보기도 힘들어요 ㅎㅎ. 물론 짧은 시간안에 수월하게 출산하시는 분들도 많긴하지만, 저 또한 너무 힘들게 출산을 해서 그런가?
출산할때 치핵이 발생할 수 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보니 충분히 납득이 가더라구요 ^^;;
50대 인구에서 절반 정도가 치핵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신과 분만 후의 여성에서 치핵의 빈도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태아의 무게에 의한 복강 내 압력 증가와 임신 중의 호르몬에 의해 치핵 혈관이 확장하고, 분만 시 항문 주위의 혈관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여성에서 임신 중 생긴 치핵은 임신 말기에 심해지지만 분만 후에는 대부분 진정됩니다.
■내치핵(탈항과 출혈)

내치핵은 초기에는 정맥울혈이 항문관 내로 돌출하며, 정도에 따라 1도에서 4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점막조직은 피부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변을 볼때 상처가 생기면서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점막조직은 피부조직과 달리 감각신경이 분포하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내치핵 환자들은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ㆍ1도치핵 : 가끔 출혈이 동반된다.
ㆍ2도치핵 : 항문 입구로 치핵(정맥울혈)이
내려왔다가 배변의 중단과 함께 저절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간다.
ㆍ3도치핵 : 2도치핵보다 더 진전되어 치핵이
쉽게 항문 입구로 빠져나오나 안으로 밀어
넣어야 다시 들어간다.
ㆍ4도치핵 : 치핵이 들어가지 않고 괴사와
통증이 유발된다.
혈전(피떡)이 형성되어 괴사가 된 경우에만
통증이 있으며, 출혈, 가려움증, 분비물 등이
있을 수 있다.
■외치핵(통증과 췌피)

항문 입구 밖의 피부로 덮인 부위에서 나타나는데, 통증이 심하다. 반복된 혈전(피떡)과 혈전 확장으로 피부가 늘어지게 된다.
외치핵이 발생하는 치상선 아래쪽은 내치핵이 발생하는 점막에 비해 단단한 피부로 덮여 있어 쉽게 출혈이 되지 않고, 탈항도 되지 않습니다.
대신 외치핵이 커지면서 늘어난 피부가 항문밖으로 만져지는 '췌피'가 생기거나, 피부 속에서 출혈이 되어 피하조직에 혈전이 발생하면 외치핵이 갑자기 부어 오르고 심한 통증이 발생 합니다.
■혼합치핵(내치핵과 외치핵이 복합된 상태)
항문에서 출혈이 있거나 변에 피가 섞여 있을 때 정확한 진찰과 검사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증상은 직장암 등의 다른 소화기 계통의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핵의 진단 및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직장 수지 검사
• 항문경
• 직장경 또는 에스 결장경
• 대장 내시경
치핵 증세의 발현과 배변 습관, 치핵의 빠지는 정도와 환원시키는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문진은 치핵의 진단과 정도를 알기 위하여 중요합니다.
손가락을 항문에 삽입하여 시행하는 직장 수지 검사는 치핵을 진단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한편 직장, 에스 결장을 볼 수 있는 에스 결장경이나 전체 대장을 검사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은 유연한 관으로 항문을 통과하여 시행하는 진단적 검사 방법으로, 출혈을 보일 수 있는 다른 소화기계 질환 유무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할 수 있습니다.
ㆍ치료
치핵의 치료는 좌욕이나 약물 요법 등의 보존적 방법과 치핵을 얼리거나 굳히는 보조술식, 그리고 치핵을 떼어내는 수술적 방법으로 구분됩니다.
1. 보존적 치료
내치핵의 주된 증상은 탈항과 출혈이며, 외치핵의 주된 증상은 췌피와 혈전으로 인한 부종과 통증입니다.
이 중 출혈과 부종 그리고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증상치료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 배변 습관의 개선 및 식이요법
• 온수 좌욕
• 소염진통과 항균작용을 하는 좌약 및 연고제
• 변을 부드럽게 하는 변비약과 혈액순환개선제 등 내복약
좌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변 후에는 좌욕을 해서 항문을 청결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좌욕에 사용하는 물은 일반 수돗물을 따뜻한 정도로 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 좌욕은 한 번에 10분 정도씩 하루에 수차례 시행하면 됩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법으로 증세가 호전되지 않거나 합병증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치핵 자체를 제거하는 외과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2. 외과적 치료
1) 보조술식
수술적 절제를 시행하지 않고 비교적 간단한 시술을 통해 치핵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재발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뿐 아니라 심한 치핵은 치료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 고무 밴드 결찰술
치핵의 뿌리 부위를 고무밴드로 결찰하는 방법으로, 확장된 정맥의 혈액 순환을 차단하여 수일 후 저절로 치핵이 떨어지게 하는 방법입니다.
(2) 경화술
치핵조직에 경화약물을 주사하여 조직을 경화시키는 방법입니다.
(3) 적외선 응고술/레이저 응고술
적외선이나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핵조직을 태워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2) 수술(치핵절제술)
치핵의 크기가 크거나 보조술식으로 증상의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 또한 치핵이 탈출되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통하여 치핵을 제거해야 합니다.
치핵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늘어난 혈관과 피부, 점막조직을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을 치핵절제술이라고 부르며, 치상선 아래쪽의 피부조직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분포하기 때문에 치핵조직을 제대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절한 부위마취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방법의 치핵절제술이 있으며, 주로 시행되는 치핵절제술은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 절제 및 하부결찰술
• 절제 및 상부결찰술
• 절제 및 단순봉합술
• 감자상방의 절제 및 소작법
• 점막하 치핵절제술
• 자동문합기를 이용한 치핵절제술
치핵 환자의 90% 이상이 치핵절제술 후 만족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수술 후 통증은 진통제 및 배변 완화제를 복용하여 줄일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하루 수차례 좌욕을 실시하여 통증을 줄여주고 청결하게 유지하여 상처가 깨끗하게 잘 아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ㆍ예방
치핵을 예방하는 방법은 변을 부드럽고 쉽게 배변할 수 있도록 하여 항문에 걸리는 압력과 긴장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또 배변에 대한 욕구가 있을 때 참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하여 규칙적인 배변 습관과 짧은 배변 시간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배변 습관의 변화는 항문의 압력을 줄이고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은 신선한 과일, 채소, 잡곡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치핵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충분한 섬유질과 적당량의 물을 섭취하는 것은 변을 부드럽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술은 혈관을 확장시켜 치핵을 악화시키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 바로 화장실을 가고, 너무 오래 변기에 앉아 있지 않도록 합니다.
•설사를 유발하는 변비약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팽창성 변비약이나 섬유질을 공급해 주는 변비약을 복용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 psyllium(Metamucil), methylcellulose(Citrucel)
ㆍ임신과 치핵
임신 후반기가 되면 대부분의 임신부들이 치핵을 경험하게 됩니다. 임신에 의해 커진 자궁은 우리 몸 하부의 정맥 압력을 증가시키고, 임신 중 분비되는 호르몬은 정맥의 확장을 유발하게 되는데 직장의 정맥총은 여기에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임신 시에 발생한 치핵은 대부분 출산 후 저절로 호전됩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거나 급성 탈항과 혈전을 동반할 경우에는 임신 중 또는 분만 후에 치핵절제술을 시행받아야 합니다.
알고보니 제 주위에 치핵으로 수술하신분이 몇분이 계시더라구요. 마지막에 진짜 심해지면 앉지도 서지도 못할 정도라고 하더군요. 수술하신분들 모두 10년이상 지났는데, 수술 후 부작용이나 재발하신분은 다행히 한분도 안계시네요. 제가 치질수술하고 괜찮냐고 물어보니 하나같이 처음은 멋모르고 수술하지만 두번째는 그고통을 알기에 더 힘들거 같다고 하시며 치질수술 두번은 정말 못할거 같다고 열변을 토하시더라구요 ^^;;
치루(유일한 치료법은 수술)
예방방법 없음
항문선의 안쪽과 항문 바깥쪽 피부 사이에 터널이 생겨 구멍으로 분비물이 나오는 현상
■치루란?
치루는 항문 주변의 만성적인 농양이나 항문선의 염증으로 시작하여 고름이 배출되고 나면 항문선의 안쪽과 항문 바깥쪽 피부 사이에 터널이 생겨 바깥쪽 구멍을 통해 분비물이 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원인
대부분 항문 주변의 농양, 항문선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되어 진행되며, 외상ㆍ치열ㆍ결핵ㆍ방선균증ㆍ비특이성 장염(특히 크론병)ㆍ암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피부 쪽으로 난 구멍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름 같은 분비물이 속옷에 묻어 나오게 되며, 항문 주위의 피부 자극과 불편감,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간혹 구멍이 막히게 되면 통증과 부종, 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진단
환자는 병력상 수개월 내지 수년간 항문 주위에 반복해서 농양이 생기거나 분비물이 있습니다. 항문을 눈으로 봤을때 바깥쪽으로 난 구멍으로부터 고름이 배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검사를 하는 직장수지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한데, 잘 만져보면 치루관이 지나는 길이 만져진다. 안쪽과 바깥쪽을 잇는 치루관을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 치루 조영술, 항문 초음파, MRI 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
치루의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이며, 그 원칙은 첫째, 항문 괄약근 사이에 있는 1차 병소를 제거하고, 둘째, 안쪽과 바깥쪽 구멍을 처리해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치루 절제술과 치루 절개술을 시행한다. 가능한 한 변 조절 기능을 보존하도록 노력한다.
복잡하고 병소가 깊이 있는 치루의 경우 세톤법을 사용하는데, 이는 실이나 탄성 밴드, 배액관 등으로 괄약근을 동여매어, 괄약근 손상은 피하면서 절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러한 수술적 방법 외에 치루관에 액체 풀과 같은 피브린 글루(fibrin glue)라는 것을 주입하거나 항문 치루 플러그라는 것을 삽입하는 치료 방법도 있으나, 이러한 것들은 영구적 치료 방법으로는 부족하다.
■경과(합병증)
치료는 장기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두는 경우 드물기는 하지만 항문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방방법(없음)
치루를 특별히 예방할 수는 없다. 다만 항문 주위 농양이 있었거나 치루가 있었던 병력이 있는 경우 꾸준한 좌욕을 통해 항문 주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 가이드(식이요법)
치루 수술 후에는 좌욕을 꾸준히 시행한다. 좌욕을 하면 대변으로 인한 수술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고, 항문 상처 주변의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항문 주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상처가 쉽게 아물 수 있게 한다.
수술 후 초기에는 배변 시 통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배변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얼마전에 저희 아버지께 있었던 일인데, 대변볼때 피가 나오거나 화장지로 닦을때 묻어나오는게 아니라, 변 전체 색깔이 찐한 자주색이거나, 탁한 시커먼 보라빛이 돌았다고 합니다.
아프진 않아서 병원을 안가보시다가 몇일이 지나도 똑같이 변전체가 거무스름하고 탁한 자주색변을 봐서 이상하다 싶어 병원을 가보았습니다.
검사를 받아보니 예전에 췌장수술한 부분에 문제가 생겨 피가 나오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장출혈이었던거죠.
급하게 수술날짜를 잡아서 수술을 하고 치료 받았습니다. 그게 벌써 6개월전이네요^^
모든 병은 초기에 치료하는것이 좋다고하니, 혈변을 보시거나 통증등 이상징후가 있으시다면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병원을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모두들 쾌변을 위한 식습관과 올바른 배변습관을 가지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면 좋겠습니다~